
남친이 오늘 자기 꿈에 내가 나왓대
뭔 꿈이냐 했더니 눈보라 치는 한겨울이였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엄청 맛있는 크림빵을 사러갔다는거야 내가 좋아할 것 같아서 겨울이면 얼먹;;된다고 사러갔대 브레이크타임이라 40분을 눈보라 치는 그 가운데에서 기다렸는데 내가 너무 좋아할 것 같아서 그냥 계속 기다렸대 그러다 크림빵 세개를 사서 나한테 갖다주니까 진짜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헤헤 하면서 바보같이 웃었다고 그 표정이 너무 좋았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너무 설렛어.. 꿈에서도 그렇게 날 생각한다는게 넘 신기하고ㅋㅋㅋ
이거 듣고 둘이 왜 이런 꿈을 꿨을까 생각하는데 남친이 뭐 사주면 내가 항상 바보같은 표정으로 헤헤 거리면서 웃는데 그게 자기한테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순간이래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사주는데 사줄때마다 웃는 표정이 똑같다고 그래서 그게 꿈에도 나온 것 같다고 그러는데 그냥 심장 간질간질거려.. 기분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