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오늘 나랑 놀다가 농구 약속 생겨서 자꾸 가고 싶다해서 보내줬어 (이 상황에서 내가 안 보내주면 남친이 서운해하고, 남친이 놀러가면 내가 서운한 상황이라고 서로 계속 말 함) 결국 보내주고 남친이 농구만 2시간 하고 올거라해서 오케이 했는데
카톡으로 밥도 같이 먹고가도 되냐해서 10시반까지 들어가기로 약속했어
근데 갑자기 10시 20분쯤에 더 있다가 가도되냐면서 그 이후로 연락도 잘 안되고 내가 전화하니까 너무 재밌는 걸 어카녜..
이 정돈 이해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