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 영통하면서 샤워랑 자위하자고 했았는데 내가 계속 거절했거든 거절하는데도 가볍게 말하길래 오늘 딱 이유를 말해줘써 불안하다고 ..그니까 남친은 자기가 못 미더워서 그러냐고 그러길래 난치이 못 미덥다기 보다는 그냥..인간을 못 믿는 거라고 하니까 서운해하더라고.. 남친은 자기 꺼 보여줬었거든.. 어케 하면 좋을까?
안돼 절대 하지마 이거 이해못해주고 끝까지 자기 고집부리면 그게 문제야 신경쓸거없어 절대 절대 하지마
자기가 계속 싫다고 의사를 표현하고 거절했는데도 권하고 내가 못미덥냐면서 서운해하는게 좋은 사람 같지는 않네 불안하다고 표현하면 그 불안감을 인정해주고 더이상 권하기 않는게 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남자친구가 서운해한다는 이유로 몸을 보여주지는 마 100퍼센트 안전한건 없어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그 사람의 내면을 어떻게 다 알겠어 불안할 수밖에 없는거야
줏대있게 보여주지 마 난 사진으로 보여줬는데(전남친이 조금 더 많이 보여줌) 헤어지니까 불안하더라. 물론 아직 톡방이 있지만 걔 폰에 내 사진 있을수도 있는거자나 완전히 안심을 못해..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 막말로 남친이 안해도 해킹이나 머 다른사람이 몰래 볼수도 있는거고 그거 강요하는게 이상한 사람인거니까 자기가 하기싫으면 안하는게 맞아. 아무리 사랑해도 내가 싫은걸 어떡하라고 또 그러면 단호하게 말하거나 딴얘기 해버령
거절 잘했네
절대 절대 안돼. 모든영상의 대부분은 남친.남편이 유포하는거야(나는 법조계 종사자야). 자꾸 그러면 자기가 먼저 내가 영상떠서 너 유출하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반대로 협박?같은 말해봐ㅡㅡ 영상,사진은 절대 안돼. 그래도 계속 그러면 빨리 맘 정리하고 헤어져
물론 호기심에 제안할 수도 있지만 상대가 싫다고 했으면 더 이상 요구하지 말아야지. 글구 남친이 자의로 유포하는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클라우드 해킹 같은걸로 유포 당할 수도 있는건데 그런건 어떻게 책임질려고 그런말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