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여행? 을 갔는데... 학교 교양 수업으로 있는 스키 수업에 스키타고 놀고 싶다고 청강으로 놀러 갔어.
솔직히 거기 분위기 술 진탕 마시고 노는 분위기라 한 번 정도 말리긴 했는데 뭐 알아서 잘 처신하겠지 싶어서 냅뒀지.
근데 하필 갔을 때 내가 너무 아파서 그런가? 모든게 다 마음에 안 드는 느낌...
평소에도 일어났다, 잔다 얘기 잘 안 해주고 사진은 더더욱 안 찍어보내주는 사람인데
솔직히 가는거 내가 좀 신경쓰인다 얘기했으면 사진은 찍어보내줄 수 있는거 아닌가...?
다른 학교사람 스토리보니까 남녀 섞어서 걍 잔건지 뭔지 싶은 사진도 올라오고...
그냥 헛짓거리 한 거 같아서 의심이 된다 이건 아닌데 그냥 심기가 불편해...
새벽 5시까지 술 마시고 잔다고 한 그 다음에 온 카톡이 이제 아침 스키 다 타고 버스타고 집 간다고... 하아
너무 나랑 안 맞는 사람 같다
너무 하나하나 구속하려구 하면 피곤할것 같은데 사진은 보내달라고 하지…
진짜 윗댓 보면 알겠지만 연락은 노답인 사람이라 바라지더 않는데 인간적으로 엠티같은 여행을 갔으면 나 신경 안 쓰이게 해줘여 하는거 아닌가 싶다ㅏ...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