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약속 시간까지 안 일어났다는 글 올렸던 사람인데 내가 저번에 한번만 더 그러면 헤어질 생각으로 그런걸로 알겠다고 했었거든
일어나서 온 카톡이 잘 지내라고 미안하다고 그런 내용으로 카톡왔었어 진짜 황당해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거냐고 그런 대화 나눴거든…
자기도 권태기 왔었는데 내가 권태기 왔다고 하니까 속상할까봐 말 못 했었다고 하면서…자기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하길래 내일 다시 얘기하자고 했어…
내일이 기념일이었는데 이렇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어…
헤어질 생각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적어도 정말 미안하다고 하면 잘지내고 싶었거든…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그냥 헤어지자
ㅜㅜㅜㅜㅜㅜ😭
사랑하고 싶다는 댓글 봤는데 그럼 왜 협박한 거야? 이러면 헤어질 거야는 협박이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권태기 올 거 같다 그 말은 협박으로 쓰는 말이 아니야...
헤어질거야 라고 했다기 보다는 헤어질 생각으로 그렇게 행동한 거라고 생각할게 라고 하기는 했거든… 근데 밑도 끝도 없이 잘지내 라고 보낼줄은 몰랐어
권태라..대체 어케 해야 안생길수있는거냐 이건
그러게ㅠㅠㅠㅠㅠ
쓴이를 위해서 현재로서는 노력해줄 의지가 없나본데… 그런 사람이 바뀔 거라 믿어주고 싶은 거야 아님 그런 그 사람을 그대로 사랑하는 거야?
사랑하고 싶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