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알바 한 번도 안해봤고, 자취 2년 했는데 집안일도 제대로 안 하고(빨래, 설거지 미루기), 먹은 거 바로바로 안치우고, 지각이 잦고(자잘하게 3-5분씩), 식사를 배달/포장/편의점/라면만 돌려가면서 먹고, 취미도 없음(게임만 함), 과제 미루다 마감 기한 늦음, 맨날 미루다가 확 몰아서 하는 게 기본값이야... 게다가 자존감 낮아보이고 자격지심이 있는건지 그냥 팩트를 얘기해도 대부분 공격으로 받아들이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해. 일부러 이기적인 건 아닌데 뭔가 상대방 입장을 잘 고려하지 못한다 해야하나? 그리고 계절에 안맞는 옷을 입어. 여름인데 긴팔 니트를 입고 다님... 하...ㅎㅎ 그래도 잘해줄 때는 또 엄청 잘해주고 외모도 내 취향이야. 근데 얘랑 미래가 안 그려지고 얘의 이런 모습을 보면 나도 덩달아 불안해지고... 심지어 한심하게 보이기까지 하는데 내가 너무 나쁜거야? 그리고 내 생각엔 ADHD같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