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술마시러 가는 거 누구랑 마시는거냐고 안 물어봐서 엄청 서운하다는데
아니... 안 궁금한 걸 어캐;;
만나면 좋은 걸 보면 맘 식은 건 아닌데 원래 성격이 좀 별로 남한테 관심있는 성격은 아니라서 마시면 마시는갑다 하고 있거든? 집안 자체도 이런 방목형으로 자라서 사람 대충 심성보고 쓸데없는짓 안하것다 하고 있는데 서운할 일인가 싶어서. 널 믿어서 그렇다해도 딴 친구들은 여친이 전화한데. 나는 내가 알아서 잘 술마시고 있는데 남친 전화오면 귀찮을 것 같은데. 이거 내 잘못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