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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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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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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친이 속상하다고 하는데 내가 잘못한 건가.

직장 상사가 갑자기 같이 밥 먹자고 해서 넵 하고 감 남친한테 돌발적으로 가게 됐다고 연락은 했음 ㅇㅇ 한 6시? 그쯤에 밥 먹으러 감~ 하고 연락하고 밥 먹고 카페 가고 밖에서 걷고 하느라 10시 반 넘을 때까지 연락 못 했는데 한 번은 줄 수 있지 않냐고 속상해하더라... 뭐지 숨 막힘... 회사일이고 상사 만나는 건데 솔직히 이해해줄 법하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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