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섹스를 하고 싶어하는데
21살이고 현재 200일 넘게 만나고 있는 커플이야. 남친이랑은 여태껏 친구사이였다가 연인으로 발전된 케이스고, 사귄지 185일정도에 남친이랑 방잡고 관계를 처음 맺었었는데,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한적은 없어. 근데 요새 남친이 ㅅㅅ를 되게 하고싶어해. 막 나한테 계속 ㅅㅅ하자 모텔가자 이렇게 하는 건 아니거든? 근데 어쩌다가 서로 농담할때나 말할때나, 은연적으로 나 너랑 하고싶어 우리 한번밖에 안해봤잖아 이건 말도 안돼, 방 잡을까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데, 음 난 되게 좀 무섭거든 나도 남친이랑 하고싶어! 하고는.. 싶은데… 근데 되게 좀 무섭구 좀 뭐랄까 두렵고 좀 꺼려져.. (이유는 저번 성관계를 할때 남친이랑 첫관계를 했어, 내가 남친한테 무조건 콘돔끼고 해야한다고 안 그러면 안할거라고 말했어서 남친이 콘돔을 사가지고 왔다? 그래서 끼고 하려고 했는데 내가 처음이라 잘 안들어가지는거야 계속 여러번 시도해도 안돼서 남친이 나한테 사정 안할테니까 콘돔 안끼고 한번만 넣어보기만하면안돼? 이렇게 말하길래 왔다갔다만 3-4번 했던거같아 근데 그렇게 하고 나서 너무 불안한거야 남친말로는 자기는 사정 안했다고 한는데 난 불안해서 그다음날 산부인과가서 사후피임약 처방받아서 먹었었거든 솔직히 몸에 안 좋아서 먹기 싫었었는데, 임신 가능성때문에 불안해서 몸에 안 좋다는 약 먹었었는데 그걸 남친한테 얘기했다? 남친이 하는 말이 에이 걱정안해도된다고했잖아 이렇게 말하더라고 그리고 한 3-4일 있다가 ㅅㄹ가 터져서 말하니까 하는말이 생리 터졌네 걱정안해도되겠다 이렇게 말을 했었어) 난 쟤가 너무 좋아서 쟤가 원하는 관계 나도 하고싶긴한데.. 내가 쟤 요구를 계속 들어다주면 쟤가 날 만만하게 생각할까봐도 걱정되고, 3주정도 남은 군입대 때문에 한번 더 해보고 입대하고싶은건지 이런 생각도 들고.. 그냥 별생각이 다 들어 만약 하다가 임신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들고,, 쟨 되게 공공장소에서도 스킨쉽을 많이 하거든 막 사람 안보거나 없을때 티셔츠에 손넣어서 가슴도 만지고 엉덩이도 만지고 하지말라고 해도 막 알겠어~ 알겟어 하면서 하는 거 보면 얜 이게 장난같은건가도 싶고 성욕이 많은 애라는 건 알겠는데 이거이거 섹스하는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