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부모 반대로 전여친이랑 1년전에 헤어졌어 헤어진지 얼마 안돼서 나랑 만나기 시작했고, 만나는 초반에 한번씩 전여친 이야기를 해서 상처를 좀 받긴했지만 이후에는 그럭저럭 잘 지냈거든. 근데 술에 많이 취하면 매번 그렇지 않지만 그 사람은 내가 이렇게 일 힘들어하는 거 이해해줬다면서 이야기를 꺼내. 다신 안 그러겠다고 하고 몇달 잘 지내다 이번에 또 꺼내는거야. 헤어진지 1년이 지났는데도... 이거 아직 못 잊은거지? 그냥 헤어지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