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부모님도 안계시고 기...

Question

남친이 부모님도 안계시고 기초수급자면 어떨거 같아?
그렇다고 가난티가 나진 않아 알바하고 자취방도 잘 구해 살고 자기 입고싶은거 먹고 싶은거 잘 사먹고 해

갑자기 달라보일거 같아? 부정적인 쪽으로

Accepted Answer

내가 딱 남찬 입장인데 난 그런걸로 나 달라보인다는 사람 절대 만나기 싫음

Answer

가난한 티가 안난다는건 사람이 부지런다하는건데 놈팽이에 술담배하고 도박하는 사람 아니면 부정적으로 안보일거같아. 참 애썼다. 어린나이에 삶이 고단했을텐데 잘 이겨내고 있구나 대단하고 대견하다 싶을거같아. 부지런한사람이면 조금더 노력하면 기초생활수급자도 떼겠지

Answer

나도 우리 집 못 사는 편인데 저런걸로 부정적인 쪽으로 달라보이거나 그런다면 그 사람은 못만날 것 같아ㅠㅠㅠ근데 기초생활수급자여도 너 남친은 부지런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오히려 좋은 쪽으로 보일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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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되게 장할 것 같은데. 그만큼 열심히 산다는거 아니야?

Answer

난 오히려 좋은 쪽으로 달라보일 것 같아.. 그동안 몸이든 마음이든 얼마나 고생했을지.. 대견하고 ㅜㅜ 자기 말만 들었을 때는 성실한 사람같아 보여. 저런 사람이면 옆에서 힘이 돼주고 싶을 것 같아!

Answer

아니, 오히려 대단 할 것 같애. 근데 만약 그 이유로 내가 데이트비용을 대부분 부담해야한다면 못만나 미안하지만. 난 찐 돈이없어서 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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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하게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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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기출변형이었구나 가난한 티 도 안 난 거면 얼마나 열심히 살았을거야 참 대견하다 나도 좀 좋은 쪽으로 달라보일 거 같아 동정심은 안 들 거 같고 걍 징짜 엄청 다견할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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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의미에서 달라보일 것 같긴 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론 동정심 같은게 생길 것 같기도 하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나랑 정반대라 기초수급자라는게 의외로 느껴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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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좋게보일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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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더 챙겨주고 좋게볼듯..이런애들이 나중에 성공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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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초수급이라 하면 좀 그럴것같은데ㅡ왜냐면 보통은 포기하고 일도 안하려 하거든.그정도 야망있고 열심히 살고 있으면 솔직히 기초수급이던 말던 낸 더 좋아질 것 같음.암만 출신 집 좋아봤자 야망조차 없는 (백수) 보다  그런 어려움 딛고 올라온 사람은 악으로 깡으로 뭐든 할 수 있어난 그런사람이 정말 멋있더라. 쓰니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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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초수급잔데 남들 부럽지 않게 엄청 잘살아 부끄럽게 생각하지도 않고 오히려 이런거에 부정적으로 보면 그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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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만 아니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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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정도는 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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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자기야 그런 거 신경 쓰면서 괜히 위축되지마! 환경이 어려운 건 네 잘못도 아니고 네 의지와 다르게 주어졌던 상황이었을 뿐인데 자기는 자기의 의지와 노력으로 그 환경을 스스로 바꾸어가고 있잖아! 환경 탓하며 주저앉는 대신 그렇게 노력하며 자기 삶을 아끼고 가꾸는 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니다??! 지금은 남들보다 가진 게 없다고 느껴져서 스스로가 작게 느껴져도 사실 자기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귀한 능력을 가진거야! 시간이 증명해줄테니까 너무 걱정말고 자기의 그런 멋진 면을 봐주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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