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바닐라라 힘들다
나는 손도 묶이고 싶고, 목도 졸리고 싶고, 거울보면서 당하고 싶고, 야한 말도 듣고 싶고, 맞고도 싶은데ㅠㅜ
손목 잡는 거랑 엉덩이 때리는 거 정도는 해주는데..도구 같은 거 전혀 쓸 생각은 없어보이고 솔직히 더 강한 걸 자꾸 원하게 돼.. 남친은 그와중에 본인 성향에 안맞는 거 나한테 맞춰주려고 노력하긴 하는데ㅜ 속궁합 잘 맞는 것과 별개로 취향이 달라서 어렵네
바닐라... 어렵다... ^^ 난 원래 성향 섹파로 만나던 애랑 애인으로 발전한 관계인데, 이 자식이 이제 날 사랑하게 되니까 오히려 아껴주고 싶어서 플레이 잘 못 하겠다고 하더라 원래 존나 잘하던 놈인데 하... 좋은 마음이니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참 어렵더라... 큐ㅠ
흐흑ㅠㅠ좋은 마음에서 그러는 거라면 더 어렵네ㅠㅜ자기 남친이 자기 정말 많이 사랑하나보다 성향자가 그럴 정도면!!
목 조르는 거 정돈 도구 없이도 가능하니까 남자친구한테 부담 가지 않을 선에서 살짝살짝 던져 봐 내 남친도 바닐라인데 나도 좀 당하는 거 좋아해서... 부탁했는데 첨엔 엉??? 나 그런 거 모대... 하다가 한 번씩 해주더니 내가 흥분하는 모습을 보고 얘도 더 고자극 느껴서 말 안 해도 해주더라고 ㅋㅋㅋㅋ
오오 목조르는 거..!! 그래 도구 없으니까 이건 가능할지도!! 알았어! 고마워 자기!!
저거 다 안해야 바닐라야..?? 난 나듀 남친도 바닐라라고 생각했는데... 손 묶이는거 말곤 남친이 다 하는데..!?!?!,!!
오..,그럼 나도 바닐라...??? 사실 나도 성향자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초보인 감이 있긴 해...그냥 성향자 테스트해서 남친은 바닐라가 나왔고 나는 이런저란 성향이 떠서 일단 그렇게 적어봤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