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밑에 딸린 동생만 3명이거든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둘째랑 6살 차이야.. 그래서 그론건지 뭔가 나도 지보다 어리니까 기본 전제가 약간 무시하는게 있었거든 자기 말이 맞으면 내 말은 안듣고; 존나 우리 친언니 같애서 존같앳던 적이 많아 이거땜에 진짜 미친듯이 싸우고 헤어질뻔하고 시간도 갖다가 남친이 먼저 자기ㅏㄱ 노력해보고싶다는거야 노력해야지 계속 만나고 싶은데 이런 식으로 하길래 내가 제안을 했걸랑 너 말이 맞다 생각하고 고집 있는게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그걸 들이대는게 의미가 없다 내 말을 존중하고 너 생각과 다르고 이해를 할 수 없더라도 들으려는 노력과 존중하는 모습은 무조건 보여야한다 그게 안되면 그만 만나고 싶다 했었어 남친도 알겠다고 노력해보겠다고 했고
그러다 어제 좀 친구 문제 땜에 다툴 뻔했는데(내 행동에 남친이 조금 오해햤어) 내가 저거 생각나면서 확인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번에 말한거대로 해보자고 내 말 들어보라니까 평소랑 아예 다르게 진짜 그냥 내가 하는 말 쭉 듣고 나는 이렇게 생각해서 기분이 안좋았던 것 같다 너가 그렇게 행동했을 때 나는 이렇게 느꼈고 그랬다 근데 너가 그런 의도로 그 행동을 한거라면 내가 오해한 것 같다 미안하다 하면서 진짜 사람 다운 대화를 하게되더라... 원래 지가 맞다고 판단되면 절대 생각 안바꾸는데 이번엔 바로 바꾸는게 뭔가 신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