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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 세샤트2024.03.14

남친이 맛집 저장해둔거보고 누구랑 갈려고 저장했어~~? 하고 물어봤는데 난 그냥 너 라는 한 마디가 듣고 싶었던건데 절대 안 해주더라
그래서 넌 내가 듣고 싶은 말 해주는게 그렇게 싫냐고 물어보니까
첨엔 할만 했는데 이젠 지치고 힘들대 맨날 자기한테 주어지는 미션 같대
이게 맞나..?
그냥 타자 몇개 빈말로 내 기분이 좋아지는게 그렇게.. 지치나
진짜 날 이제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거같다.. 쩝
헤어지는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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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아 진짜 너무너무 마음 상하고....ㅠㅠㅠㅠㅠ 왕 서운해서 2박3일 동안 오리입으로 다닐 듯...

    2024.03.14좋아요1
    • user thumbnale
      드문 세샤트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새벽에 눈물쇼... ㅋㅋㅋㅋ ㅠㅠㅠ 오리입이라니 넘 기욥다...

      2024.03.1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 왕 삐지면 입 댓발 나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불만이 가득한 심통 표정임...ㅠㅠㅠ

      2024.03.1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거 갖고 저런 상처주는 말을 하다니 우리 자기가 뭐가 아쉬워서 저런 놈 만나야해? 그런걸 해주는게 남친역할이지 그람 뭐야..

    2024.03.14좋아요0
    • user thumbnale
      드문 세샤트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그냥 너 라는 한마디 듣고싶어서 그랬다니까 방금 맨날 그말이래.. ㅎ ㅜㅜ 따뜻한 댓글 너무 고마워..

      2024.03.1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내남친도 비슷한 과라 완전 공감;; 아니 근데 애초에 자기랑 가려고 저장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그냥 자연스럽게 나올수 있는말 아냐? 짱나 그게 뭐그렇게 어렵다고.. 이런 사소한거 바라는걸로 부담스러워 하는거 정떨어져.. (미안

    2024.03.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진짜 그게 뭐 그렇게 별거라고 갑자기 기싸움을 하는지ㅠ예쁜 표현 한마디 적절한 때에 안해줄거면 뭐하러 연애하냐고ㅜ평소에 잘하면 몰라 멍석을 이래 깔아주는데 시비를 터냐ㅠ

    2024.03.1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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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단 행동이라고들 하잖아 애인이 말로는 사랑한다 하는데 행동으로는 요즘 하나도 안느껴져 전에는 그냥 나라는 자체를 사랑스러워 하고 갑을 관계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내가 갑이였어 근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음보다 남자친구를 향한 내 마음이 더 커지면서 요즘 자연스레 내가 을이 된 기분이야 남자친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음의 크기가 작아졌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그래서 좀 힘들어 진짜 길게 이주 정도 걸으면서 생각해보고 궁상맞게 걸으면서 눈물도 쏟아내보고 했는데 헤어지는 게 나한테 좋을것같더라고 근데 남자친구는 헤어져도 안힘들것같더라 대화를 시도 안해본건 아냐 난 진짜 그냥 대화를 시도하고 싶었던건데 남자친구는 그만하고싶냐고 지치지 않냐고 하더라 진짜 그 말에 마음이 무너져버려서 이젠 대화 시도 안하고 난 그냥 참고 포기하고있어 눈치를 보는것같네 헤어지는게 답인데 나 정이 너무 많은 편이라 힘들다 자기들 생각도 헤어지는게 답이지? 대화를 못하니 나아질 수가 없을것같아 싸운뒤에 남친이 시간을 갖자고 했어. 그래서 내가 헤어질까 고민하는거냐고 하니까 그건 절대 아니래. 그리고 한 이틀 지나고 다시 전화로 얘기했는데 내가 막 울면서 전화했거든. 그렇게 짧게 얘기하다가 다시 시간을 달라는거야. 그러고 이번엔 헤어지는것까지 고려해서 모든 선택지를 열어놓고 고민좀해보겠다고 했어. 그 후에 결과적으로 잘 화해해서 내가 왜 처음엔 헤어지는건 고민안했다가 나랑 전화하고서 헤어지는것도 고민하는걸로 바꼈나물어보니 내가 너무 힘들어해서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게 맞나 싶었대. 그리고 더 묻진 않았는데 대화 끝나고 난 뒤에 왜 남친이 내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이 관계가 맞는걸까 라고 고민한거인지 너무 궁금한거야..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해??두달 사귀고 헤어진지 2주 됐는데 다들 원래 이래?? 괜찮고 잘 지내는데 너무 허전해 진짜 너무너무 허전하고 … 너무 싱숭생숭해서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지니까 몸이 지치고 ㅜㅜㅜㅜ 상대가 찼어 … 나로서는 너무 갑작스러운데 나는 만나는 동안 얘가 날 좋아한다고 느꼈는데 본인은 아니었다는 거야 생각보다 나를 좋아하는 것 같지가 않아서 헤어져야겠대 나를 위해서 노력을 하지 못할 것 같고 내가 자기한테 실망할까봐 무섭대 내가 도덕적 잣대가 나 스스로에게 좀 높거든 근데 나는 나도 거기에 항상 맞추고 살기 힘들고 힘든 거 아니까 그냥 항상 의식하고 노력하지만 절대 상대한테 강요한 적도 없거든 ?.. 내가 자길 좋아해주는 게 좋았던 것 같다고 그러면서 사귀기 전에도 나한테 자기는 자기 감정을 잘 모르겠다고 원래 좀 느린편이라 그래서 그럼 지금 당장 나랑 같이 있는게 좋은지 아닌지 하나만 보고 결정하라고 그랬거든 나랑 멀어지는 건 싫다고 그래서 사귀었는데 .. 암튼 헤어지자는 말 듣고.. 나는 제대로 대답 못해서 그 주 주말에 다시 얘길 해봤거든 ?? 내가 대답을 좀 하고 싶어서 너무 아쉽고 허전한데 나를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람한테 매달려서 그냥 옆에만 있는 거로도 나는 충분하다고 할 자신이 없는 거야 .. 나도 나를 좋아해주는 얘가 좋은 건데 날 좋아하지 않는 걸 보고도 옆에 있어달라고 할 수가 없어서 ㅜㅠ 스킨십 때문이냐고 (내가 개인적으로 성추행을 겪었던 거를 제대로 인지하고 받아들이고 피임같은 걸 제대로 알고 싶어서 자진 않았어) 물어봤는데 그건 또 아니래 나여도 아니라고 할 것 같고 모르겠어 …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 건지를 모르겠어 진짜 ㅜㅜ 남친이랑 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들어.. 450일이 넘는 시간을 만났고 400일을 기점으로 같이 있을 땐 한없이 좋은데 떨어져 있을 땐 사랑받는다는 기분이 전혀 안 느껴지더라 나는 단순히 내가 잘 잤는지 밥은 먹었는지 정도는 물어보면서 내 하루가 어땠는지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단 한 번을 물어보지를 않더라구 매번 나만 물어보고 있고 이젠 나도 안 물어보니까 서로한테 물어보는 것도 없고 그냥 의무감에 연락하는 기분이야 오늘 축구 보는 것도 나도 남친이랑 같이 겅기 보고 싶었는데 남친이 워낙 잠이 많은 성향이라 새벽 경기 볼 수 있겠냐구 시작도 전에 뻗을 것 같은데? 하고 포기했는데 나랑 있을 땐 항상 빨리 자던 사람이 친구들 만나면 늦게까지 놀고 어제 축구도 연장전까지 다 보고 자길래 나는 일정도 있고 해서 중간에 먼저 잤어 그런데 잘 자라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하나 없이 우리 4강전 간다가 마지막 언락인 거 보니까 연장전끼지 다 봤을 정도면 적어도 피곤하지는 않단 건데 내가 후반 중반에 자러 간 한 시간 사이에 그 한 마디가 없다는 게 넘 비참해서 참다 못해서 방금 내일 데이트도 일방적으로 만나지 말자 하고 왔어 내가 권태기인 건가 싶어서 노력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냥 식은 것 같다 그치 진짜 머지않은 미래에 헤어지겠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 ㅎㅎㅎ 난 진짜 노력 많이 했다 생각해서 이제 더 노력하고 싶단 생각도 안 들고 헤어지면 후회할 것 같지만 헤어져도 그만인 것 같아내가 잘못한거야? 남친이랑 전화 하면서 얘기하다보니 내가 정말 힘들었을 때 얘기를 하게 되었어 난 아직도 그 일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있고 중요한 시험 같은 거 보는 날이 다가오면 그 생각이 더 나서 힘들어져 아무튼 어쩌다보니 남친한테 이 얘기를 하게 됐는데 다 들은 남친 반응이 그렇구나 근데 그 사람이 나쁘게 얘기한 건 아니네 너무 신경 쓰지마 라고 말하고 그 뒤로 아무 말이 없는거야 그래서 왜 이렇게 공감을 안 해주냐 했더니 너랑 나랑 공감방식이 다른건데 너가 듣고싶은 말 안 해줬다고 자기를 공감 안 해주는 사람으로 만들지 말라는거야.. 난 그냥 그 때 많이 힘들었겠다 라는 말을 듣고 싶었던 건데.. 걔한테 너무 성의없이 말한 것처럼 느껴졌다 하니까 짜증내면서 어느부분이? 이러더라 정말 서로 공감방식이 다른데 내가 너무 애처럼 듣고 싶은 말 안 해줬다고 뭐라한거일까?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