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만취해가지고 집 들어가기 전에 전화하는데 막 토하고 그러는겨…그래서
내가 왜 그렇게까지 마시냐고 몸도 못가누면서 막 걱정+잔소리 했는데 나한테 나는 너 좋아하는데 너는 내가 그렇게 싫냐고 내가 너 좋아하는거 빼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식으로 말해서 막 자꾸 아무것도 아니래….
너무 상처받음…토하는 소리 다 들어도 정 안떨어질만큼 좋아하는데…뭔 의미인지도 솔직히 모르겠어 하…ㅜ
취해서 한말이라 자기도 무슨말하는지 모르고 뱉었을고야... 그래도 우리자기 맘 많이 상했겠다ㅠㅠ 술깨고 내일 한 번 진지하게 대화해보는거 어때?
너무 고마워…이게 뭐람… 너무 속상해서 잠도 안오는데 자기가 써준 댓글 보고 마음이 확 놓이는 기분이야… 새벽에 신경써서 댓글 달아줘서 너무 고마워…ㅠㅠ 내일 정신차렸을때 다시 대화해봐야겠다..!ㅠㅠ 너무너무 고마워..
그랬다니 너무 다행이다!! 말도 넘 예쁘게해.. 너무 맘쓰지말구 우리 좋은밤보내자!🩷
술주정이겠거니 해~ 뭔가 서운한게있나?? 애교좀막부려줘ㅎㅎ
으...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