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마마보이인지 효자인지 구별이 안가..
어떤면에서보면 정말 효자야
핸드폰 바꾸는데 혹시 안좋은것들 당할까봐 따라가서 해드리고 심부름 해드리고 전자기기같은거 고쳐드리고 도와드리고...
이런 점들을 보다보면 솔직히 나도 '와 진짜 좋은 아들이네' 싶은 생각이 대부분이야
근데... 요즘은 종종 다른 생각도 들어
같이 거의 매일 붙어있기도 하지만... 같이 공부하다가 중간에 전화 받고 뭐 해드리러 다녀온다고 30분~1시간정도씩 사라지고... 중간중간 이런 전화가 자주 와...
그리고 예를들어 오늘 해야할 일정 끝나면 같이 만나는건줄 알았는데 갑자기 어머니 데리러 가야한다, 심부름있어서 다녀와야한다, 고쳐드려야한다... 등등... 정말 많다고는 못하지만 이런 작은일들이 일주일에 3~4번정도는 있는 것 같아...
효자인건지 마마보이인건지 정말 헷갈려
내가 질투가 많은편인데 자주 이런일이 있다보니까 우선순위에서 자주 밀리는 느낌이 들어서 더 속상하네... 부모님일이라 속상하다는 표현은 당연히 안했어... 내가 너무 예민한것같기도하고...
ㅎ... 내가 속상해도 되는건지, 너무 질투가 많아서 그런건지... 생각이 요즘 많아지네
마마보이 다른 썰들 들어보면 심한게 많아서 더 헷갈려... 어떤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