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너무 짜증난다?
여2에 자 혼자 밥먹고 카페갔다온데 물론 나한테 허락도 받았고 오케이 했는데 왜 생각할수록 기분 나쁜지 모르겠어.. 9시까지 집 도착해서 인증샷 보낸다고도 했어
근데 맘에 안들어.. 뭔가 속상하고 눈물나 왜이럴까
내가 풀어줄 수 없는 그 스트레스라는게 있을테니까 놀게 두자 싶은데 또 나랑 놀면 좋겠고 심술 부리게되고..나보다 더 오래 남친을 만났던 사람들이랑 질투가 나..
그냥 눈물만 나고 기분이 안좋아져.. 생리때매 이러아 싶기도 한데 그거라기엔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고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 만난지 4년 넘었는데 아직도 이러는게 너무 한심해..
다른데서 받는 스트레스가 있는거 아닐까??
윗자기 말에 공감해. 다른데 스트레스가 있는건 아닌지 혼자 시간도 가져보면서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아.
안녕 자기! 나도 2년 넘게 만난 남친이 사친이랑 놀고 하는거 오케이 해줬는데 막상 그 날이 오니까 빡취더라고 ㅋㅋ 난 그래서 그 담날 솔직하게 말했어 나 좀 불편한거같다고 근데 너한테 갑자기 약속 가지마 하는것도 아닌거같아서 혹시 조금만 조심해줄 수 있어? 나 혼자 있는 시간에 조금 불편했어 널 못 믿는게 아니야 라고!! 바로 납득하고 미앙하고 안그러겠다 하더라고!! 난 이거 일기에 욕도 적도 내 마음도 적고 어떻게 말을 해야 올바르게 감정 상하지 않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를 적다 보니까 마음도 편해지고 침착해지더라고!! 자기두 꼭 적어놔봐 솔직하게 그리고 정리가 된 후 에 이야기해봐!! ㅎㅎ!!
난 그리고 피임약 때문에 오락가락 하는 것도 이야기 했어!! 물론 심하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내가 그러면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생리 전 , 중에는 조금 예민할 수 있어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