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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2.07

남친이 너무 애같아요..
이제 21살인데 롤 하다가 같은팀이 캐리하고 있는 본인한테 너땜에 겜졌다 이런 기분 안좋은말을 했대요 근데 그걸 고소 할 뻔했다 뭐 이러더라구요 근데 그런 작은걸로 고소.. 라는 생각이 들고 저번에 저랑 같이 게임할때는 같은 팀이 저한테 패드립이랑 섻드립을 쳤는데 차단하라고 하면서 대수롭게 넘기던데 정작 자기한테 당해지면 감정조절 못하고 고소한다, 요즘엔 이런걸로도 고소 되더라 주절주절 이야기하는데 너무 애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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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무한한 예언가

    애인이 심한 말 들은 것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서 그러는 게 별로다 진짜ㅠㅠㅠㅠ 앞부분 고소 얘기 보면서는 뭐 난 자세히 잘 모르겠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뒷부분 보고 띠용했다ㅠㅠㅠㅠ 자기 속상하겠다

    2022.02.07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 또래 평균보다도 미성숙하고 생각이 짧아 보여요. 21살이면 투표도 할 수 있고 결혼도 할 수 있고 군대도 갔다 올 수 있는 나인데 무슨 애 취급씩이나... 11살 제 사촌 동생이 정신적으로는 더 성숙할 듯 하네요.

    2022.02.0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ㅎ,, 진짜 짜증나겠다ㅠㅠㅠ... 내 남친은 나이도 많은데 롤 할때마다 중얼중얼 팀탓하고 욕하고 나랑 게임할때도 나한테 너무 못한다고 뭐라하고 그런거 보면 게임을 게임으로만 못즐기고 그려러니 하는 여유로움이 부족해보여서 진짜 싫드라고... 애같고 뭐 저리 과몰입하나 싶고ㅜ 걔 친구들이랑 나랑 같이 게임햇는데 친구들이 걔보고 뭐라고 좀 했다고 몇시간이나 지나서도 혼자 기분 나빠서 말도 잘 안하고, 누가 자기가 쓰고싶은 아이템 먹었다고 쌍욕을 하면서 큰소리 내고. 하..쓰고 나니 현타가 온다. 이런거 하나하나 견디다보면 정이 떨어지더라구........ ....

    2022.02.0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지.. 그럴때마다 자기는 어떻게 행동해?

      2022.0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난 그냥 무시했어...ㅠㅜ 너무 오래된 습관이라 걔 친구들도 쟤 저러는거 못고친다고, 자기들도 몇번 말하고 싸우기도 했는데 저런다고 해서... 나도 그냥 참고 넘어갔어.,, 그게 게임할때만 나타나는 습관 하나라고 생각해서 참으려 했는데 그게 생활에서도 나타나는게 보이더라. 다른 사람이 자기한테 뭐라하는건 싫고 자기 감정에만 예민하고..부정적이고. 그래서 사람이 싫어지더라고! 헤어질 거 같아! 이건 내가 그걸 그 면을 피하고 피해서 이 지경이 된건데,,, 난 말 못했지만 꼭 짚고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ㅜㅜㅠ하하...나도 좀 회피형이거든,,

      2022.0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저두 21살인뎅 내 친구들 보면 말투&표현 특징이 생각이 없어요 무지성... 그 뜻을 아무도 모르면서 다들 유행이라고 걍 쓰고 그게 삶이 된 거고... 근데 그게 동생이면 뭐라 그러던가 웃고 넘어가지 남친이면...

    2022.02.09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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