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내 친구 가슴..
친구가 좀 퉁퉁한 편인데 가슴이 되게 커. 근데 본인도 그걸 알아서 골 보이는 옷을 자주 입고다니거든 대학교인데. 근데 친구랑 남친이랑 나랑 서로서로 다 친한데 나랑 더 친한거지 엄밀히 말하면.
근데 남친이 나랑 사귀기 전에 친구가 막 몸 숙이는데 안가리고 하니까 너무 부담스러우니까 좀 가리라는 식으로 말한걸 알게됐어. (웃으면서 좀 반 농담 분위기로)
나는 남친이 내 친구 가슴을 의식해서 그런식으로 말한것도 상황 자체가 너무 불쾌하고 그냥 속상한데
남친 입장은 남자라면 시선이 한번 가는거는 어쩔 수 없는 일이고(신경쓰이는거) 그래서 오해받기 싫으니까 좀 가리라고 한거래. 맹세코 여러번 힐끔거리는적은 없대. 근데 그냥 남자니까 내 친구 가슴에 시선이 갈수밖에 없다 이게 너무 짜쳐..
내가 예민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