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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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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장미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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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친이 내 몸을 맘에 안 들어해

일단 사귀고 300일 정도 때 남친이 백수로 살다가 일 구하더니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해서 헤어졌거든? 그러고 얼마 안 돼서 전남친이 찾아와서 ‘미안하다, 본인이 너무 우월감이 들었었다.’ 라면서 다시 찾아와서 마음이 있던 나는 다시 사귀었어. 반성의 기미도 보였고, 내가 워낙 좋아했어서 받아줬어. 나는 뭐 그게 바람이라고 생각 하진 못했어 리얼뤼..

아무튼 그렇게 다시 사귄 지 3개월 넘어가는 시기인데
이 남자가 아무리 봐도 또 다른 새로운 환경에 놓이면 분명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가질 거 같고 불안한겨 그래서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했는데, 남친도 본인 권태기 같다고 하더라? 우리 앞으로 떨어져 지내면 잘 살 수 있을지 불안하다고. 그렇게 나는 이성을 잃고
‘도대체 어쩜 3개월도 안 돼서 다른 짓거리 하려하냐?~ 배신감이 또 든다~’ 이렇게 하고 헤어지자고 했엉.

근데 그런 소리가 아니었고, 약 2년간 동거했다가 떨어져 지내면 불안할 것 같다는 말이었고, 잘 의논을 하고 싶었대. 지피티한테 이런 상황이다라고 말을 물어봤댕 근데 답이 ‘6월까지 잘 만나고, 7월에 떨어져서 지내게 되면 다시 잘 이야기 해보자’ 이랬다길래 무슨 질문을 했길래 저렇게 횡설수설일까 싶어서 지피티랑 한 내용을 봤는데
세상에 싀발럼이 ㅎㅎ

남친: 내가 한 번 눈 돌렸었어. 그게 너무 미안하고 소중함을 다시 느껴서 다시 사귀게 됐는데, 여친 부모님도 아시고 친구들도 다 알아서 확신이 없어..
지피티: 머어쩌고 저쩌고 그렇구나
남친: 근데 몸매 좋은 사람한테 눈이 가고, 몸매 좋은 사람이랑 만나보고 싶어.
지피티: 그거는 당연한 욕망이고 어쩌고~ 오히려 너가 자존감이 낮아져서 투사하고 어쩌고 한 거 아닐까?

이런식의 대화가 있더라고.
내가 스트레이트 몸둥이에 무골반에 엉덩이도 작고
165/66이야 그래서 통땡이지 시바 그래도 자존감이 전혀 낮지 않았는데.. 저 말을 보니까 눈물이 나고
그 이후로 남친이 여자들 지나가는 거 보기만해도
불안하고, 자존감 떨어지는데 지금이 헤어지기 아주 딱 적절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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