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내 말을 심하게 오해해서 엄청 화가난 상태야
내용은 말하기가 길어서 대충 말하자면 성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싸웠어
난 대체 뭐가 문제지?? 하고 해명햇는데
내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대.
다시 계속 되짚어보니까 혹시 나만 이해할 수 있는 맥락에서 나만 알아들을 방식으로 말했나 싶어서 오해하려면 할수도 있다 싶어..
아무튼 계속 그거 아니라고했고
오해하게끔 말햇으면 그것도 내가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계속 자기가 오해한게 아니고 내가 말실수한걸 수습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해
이런경우 어캐해야해?? 내입장에선 진짜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니고 분명 나는 제대로 말했는데도
계속 그러니까 ㅈㄴ 빡치고 더이상 굽히기도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