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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2.14

남친이 나를 사랑하는걸 알면서도 잘 모르겠어.
내가 꽤 오래 모쏠에 이번이 첫 연애인데..
처음에 남친 만났을 때는 어떻게 나를 이렇게 좋아해주지?? 왜 나를 이렇게까지 좋게 봐준대? 이 심정이 컸단 말이야.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호감 정도만 있는 상태에서 사귀었고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하든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나는 남친에 대한 마음이 깊어가고 뭔가.. 남친이 초반이랑 살짝 달라진게 보일 때마다 여전히 날 사랑하는걸 아는데 아직도 날 그만큼 사랑하나? 이제 그만큼 사랑 안하나? 싶은 의심이 계속 들어ㅠㅠ
그러니까 아 그냥 헤어지자고 할까? 지금 헤어지면 내가 덜 상처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만 자꾸 들어..

나도 그냥 내 일 하면서 신경을 좀 끄면서 내 삶을 살면 되는 문제인데 내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건지 요즘 자꾸 이걸로 혼자 땅파네..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을 좀 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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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다시 사자

    나랑 완전 똑같다… 나는 그냥 남친한테 서운한 마음 한번 사실대로 터놓고 말했더니 마음도 편해지고 남친도 나 그렇게 생각 안하게 다시 노력하는것같아! 한번 말해보는건 어때??

    2024.02.1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으런데 진짜 사소한거얔ㅋㅋㅋㅋㅋ 혼자만 괜히 쪼잔하게 꽁기해서 그래.. 옛날엔 막 카톡 칼답에 한 번 카톡 시작하면 어디 안 사라졌었는데 지금은 그냥 좀 말하다가도 사라지니까 그게 내 눈에 들어오더라고..

      2024.02.14좋아요0
    • user thumbnale
      다시 사자

      사소한거일수록 말하는게 좋은거가태 ㅠㅠ 사소한거일수록 고치기도 쉽고 언니는 그게 쌓이면 더 서운할테니까🥺🥺

      2024.02.1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럴까??? 그치.. 혼자만 더 땅파기 전에 그러는게 맞을것 같아! 상담해줘서 고마워!

      2024.02.1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윗자기말처럼 사소할수록 더말해야해 그 사소한게쌓여서 터지면 답도없다? 심지어 상대입장에서도 억울하기까지해 인간관계에 신뢰와소통빼고 뭐가남겟어 연인은 더더욱 사소하다고 그런걸로스트레스받지말라고 치부하는남자는 거르면되는거고~

    2024.02.1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가 진짜 내 남친을 되게 좋아하게 되긴 했나봐. 만약 안고쳐지면 헤어져야지 생각하니까 되게 헛헛하네.. 맞아 말 안해주면 상대방은 모르다가 뒷통수 맞는 기분이겠지! 나중에 봐서 얘기해봐야겠옹! 고마워!

      2024.02.14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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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속상해.. 남친한테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내가 다시 붙잡아버렸어 나는 충분히 생각하고 말한 줄 알았는데 정말로 끝이 보이니까 마음이 이상해지면서 계속 잡게 되더라 남친하고 얘기를 좀 나눴는데 남친은 나 만나면서 전여친 때문에 계속 마음이 붕 떠있었대 그리고 나한테 더 잘 해줄 자신도 없고 내가 정말 그만 하고 싶냐고 물으니까 잘 모르겠다 하더라 그냥 다 너무 미안하대 그 말을 들으니까 나를 별로 사랑하지 않았구나 싶어서 너무 슬퍼 난 어딜가나 사랑 받지 못하나봐.. 헤어져야 하는 걸 알면서도 멍청하게 잡아버렸네 당분간 시간 가지기로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또 내가 잡을 거 같아... 그러면 끝을 늦추는 거 밖에 안 되는 거 알면서도 계속 이런 생각하네 내 선택이 너무 후회가 돼 나 너무 힘들다 조언 좀 해줄 수 있어?내가 헤어지고싶은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어.... 정말 좋아하는데도 헤어지고싶어 아니...아니기도 해...그 사람이 명확하게 잘못했다기보단 그냥 .... 요즘 불안한 생각이 이어지니까...나 스스로도 자신이 없고 나를 향한 이 사람의 마음도 이제 모르겠고 의심하게 돼 매일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사실일까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버리니까...이 사람이 요즘 소홀해진게 내 착각인 건지 한 때인 건지... 헤어지게 되면 마음이 너무 아플 거 같은데 그렇다고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고싶은 건지도 모르겠어 그냥 나를 모르겠고 이 사람도 모르겠고....계속 불안하고 눈물나 예전에 이 사람이 개인적인 이유로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 나한테 나를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치고 헤어지자고 한 적이 있어 반 년이 지난 후에 긴 대화를 나눴고 사실을 알게 됐어 난 그 사람을 이해하기로 했고 사실은 아직도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해서 다시 사귀게 됐는데.. 그리고 너무 행복하고 좋았는데 지금은 그냥 ...이 사람 행동이 이제 예전과 같았는지 달라졌는지 조차 구분이 안 돼... 평소에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 달라졌나? 싶은 생각이 들면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해져서 예전처럼 대뜸 나한테 헤어지자고 할 거 같고 그래...이게 나름 트라우마로 남았나 봐 그 사람 행동하는 게 그때와 비슷해서 미칠 거 같아 착각이라고 생각해봐도 그냥 계속 머릿속이 어지러워 그래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고 도망가버리고 싶어 그냥 도망치고 싶어...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한테 어느순간 이별을 고할 거 같아서 나도 모르게 말수가 줄고 정을 떼려고 하는 거 같아 덜 상처받기 위해서... 혹시 더이상 날 사랑하지 않아? 헤어지고 싶어? 라는 질문을 했다가 돌이킬 수 없을까봐 무서워 횡설수설 미안해...그냥 털어놓을 곳이 필요했나봐 잠이 안 온다 너무 불안하고 슬퍼 주절주절 나도 내가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다들 잘 자...진짜 이사람이랑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을 매일했고, 서로 결혼하면 어떻게 살자 얘기하면서 미래를 꿈꾸다가 어느순간부터 그사람이 나를 예전만큼 좋아하지 않는구나를 느끼면서 결국 헤어졌어. 그냥 연애를 하면서도 허전하고 외롭고 뭔가 채워지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을 몇번 만나봤는데 자꾸 그사람이랑 비교하게 되고 내 마음에 딱 들지 않아서 연애보다는 내 삶에 집중하자 싶어졌어 그러다 나랑 가치관도 비슷하고 바른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사람을 만나서 좀 오래 알아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분이 바로 고백을 하더라고.. 엄청 좋다의 느낌은 아니고 그냥 좋은사람같다, 이런 사람이랑 결혼할 여자는 행복하겠다 정도의 마음이었는데 진지하게 만나보자는 말에 고민하다 알겠다고 했어. 근데 나는 아직 그사람에 대한 신뢰가 쌓이지 않았고, 그래서 솔직한 내 생각 같은걸 표현하는게 조금 어려워. 나는 그사람을 더 오래 지켜보면서 알아가고 싶었는데 내 속도에 맞지 않아서 지금 더 벽을 두는 것 같기도 해 사람 대 사람으로는 되게 좋았는데 막상 사귀는 사이가 되니까 재고 따지는게 생기고, 단점들이 계속 눈에 보이고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는거야. 그걸 그 사람도 느꼈는지 자기랑 정말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이긴 하냐고 묻더라. 그래서 나도 내마음을 잘 모르겠다, 솔직하게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은 있는데 아직까지 확신은 없다고 이야기를 했고, 더 고민해보고 얘기해보기로 했어. 그냥 지금 내 상황을 적어보면서 든 생각은, 내가 그렇게 사랑하고 그 사랑의 종착역이라고 생각했던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과 헤어지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또 이렇게 마음을 줬는데 그 끝이 결국은 헤어짐일까봐 그게 무서운 것 같네ㅎ 이런 마음으로 내가 누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지금 이사람한테도 내가 떳떳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그냥 확신이 없는 관계를 놓는게 맞는걸까? 진지하게 만날거면 회피하지말고 대화를 해보자는데 지금 당장은 그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 아직 다른사람을 만날만큼 내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걸까? 서른이 되니까 괜히 마지막 연애가 될 것 같고, 결혼을 생각하게 되니까 더 어렵고 그렇다ㅠㅠ나는 스무살이고 56n일 만난 동갑 남친이 있어. 고3때 만나서 현재까지 연애중이고 대학교는 같은 지역으로 다니고 있어. 평소에 남친은 자상하고 잘 대해주는데 나도 잘 해주기도 하지만 짜증나면 바로 화내고 그러는 편이야. 남친은 이런 모습에 상처받는 것 같아. 싸울때 난 팩트라 생각하면 단어 거르지 않고 기분 나쁘게 들릴 수 있는 말들을 하고 남친은 기분 나쁘면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고 말해. 그러면 나랑 연애하기 싫은거냐, 이 상황을 풀고싶지 않은거냐 묻고 그럼 남친은 잘 모르겠다 이래. 거기서 나는 그럼 말 좋아하지 않냐고 묻고 남친은 잘 모르겠다 이래... 그냥 본인 짜증나서..... 이 말을 들으면 난 헤어지자고 말을 해.... 남친은 그러자 그러고 난 또 다시 잡고... 그런데 내가 잡는 방식이 남친 찾아가서 안아달라하고 남친이 싫다해도 앵기려하고 그러는데 이러면 남친은 내 손목 강하게 잡고 밀치고 본인 내버려두라고 그래. 나 좋아하지 않는다 질렸다 이런 말이랑 나 비꼬는 말들 하면서. 아, 새벽이어도 본인 자취방에서 나가라고 너가 뭘 하고 어떻게 되던지 상관않겠다 그래. 나는 그래도 잡아. 내가 왜 그러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ㅠㅠㅜㅜ 내가 이렇게 남친을 잡는건 평소에 내가 못해주기도 하고 남친이 너무 잘해주기도 해서, 이렇게 다정하던 애가 이러는 이유는 평소에 내가 상처를 너무 많이 줘서가 아닐까 싶은 마음에 더 그러는 것 같아. 나도 잘 한 것 없긴 해...!ㅠㅠ 오늘도 이렇게 한바탕 하고 안헤어지는걸로 하고 왔어. 헤어지는게 맞을까...? 이런 상황에서 나에 대한 태도가 너무 상처야. 거의 매일 만났고 첫 연애이기도 하고 기간더 짧지 않아서 너무 무섭다... 같이 처음 했던 것들도 너무 많고 이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만큼 상처도 많고... 사실 헤어지고싶지 않아. 내가 잘 하면 해결될 문제일까? 이 친구가 이런 상황에서 하는 행동들이 바뀔 수 있을까? +++ 남친은 평소에 전혀 짜증도 화도 안 내!!헤어진지 1년이 다되어가는데 난 아직도 그사람에게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는거같아. 물론 연락이 끊긴지도 오래되었고 어떻게 사는지도 이젠 모르는데 가끔은, 아니 꽤 자주 종종 그사람 생각이 나. 잊기가 힘들어. 그래서 아직도 내가 그사람을 좋아하는건지 헷갈리기도 해. 다시 사귀고싶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긴한데 그사람이 다시 붙잡았을 때 그냥 사겨볼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 내가 사귀면서 끝장을 보지못해서 미련이 남는걸까. 아니면 단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첫 사람 이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외로워서 그런걸까.. 설마 진짜로 아직도 그사람을 좋아하는걸까.. 어떻게 해야 완전히 잊고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난 내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더 남을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남아있는 무언가가 그사람이 나를 보고싶어했으면 좋겠다고, 여전히 날 사랑하기를 바란다고 생각해.. 이젠 진짜 그만하고싶어..도와줘 무슨 방법없을까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