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나랑 카페에 가면 말이 없어. 사람 자체가 말 많은 스타일은 아닌데 무뚝뚝한 성격도 딱히 아니거든? 평소 적당히 내 말 잘 들어주는데 리액션은 못해서 티키타카 종종 안될 때 있음. 그리고 같이 술 한잔하거나 전화할 때, 집 데이트할 땐 나름 대화 재밌게 해..
근데!! 내 남친이 카페만 가면 조용해지고 말이없어지고 멍때릴 때가 많은데 왜이러는걸까?(카페 싫어하는건 아님. 본인 친구들이랑도 종종 카페감) 왜 집에선 잘만 하는 얘기를 카페가면 안하냔말이야..
사귄지 몇 달 지나니까 말 없는게 어색하진 않은데 불만이야. 그래서 최근에 오빠는 왜 카페에오면 말이없어? 하고 말해보려다 타이밍 놓쳤어 ㅠ 하 이걸 말한다고 말이 많아질까 싶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