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나랑의 관계가 친구 이상이라고 말하는 방법이 스킨십밖에 없다고 얘기한 이후로 마음이 갑자기 식었어..
남친이 불안형이라 내가 해주는 표현을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거든..(주변에 연락한 내용 보여주면 다들 충분히 하고 있다고 그래ㅜ) 얼마 전에도 내가 자길 사랑하는지 모르겠다고 일방적으로 원하는 스킨십이 의미가 있냐고 얘기하다가 저 말이 나온건데..다들 어떻게 생각해?ㅜ아직 진도는 다 안 뺐어 그냥 뽀뽀나 키스하자는 얘기만 자주해
친구들은 저런 말 하는 남자는 거르라는데 헤어지는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