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나랑은 술을 잘 안 마셔.. 근데 원래 술을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해
그래도 친구들이랑 놀러 가서 술 1병에서 많게는 2병까지도 먹고 온 적 많은데,
희안하게 내가 일상에서 가끔 가다(ㄹㅇ 몇개월에 한번?)
오늘 술 마실까?!(간단하게 맥주 한 캔/or 별빛청하 같은 술 말하는거임) 물어보면 늘!! 괜찮대
나 술버릇 나쁜 것도 아냐.. 난동피우거나 길거리에 토한 적도 없음 ㅜ 술 마시면 졸린 게 다야
나도 남친이랑 이자카야나 집에서 같이 술마시고 싶을 때가 있는데 얘 왜 그러지..?
이유를 물어봐도 걍 웃어넘기거나 술 별로 안 좋아해서~ 이러는데.. 어쨋든 친구들이랑은 마시면서 나랑은 가끔도 안 마시려고 하는 게 좀 서운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