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꽃이나 편지 같은 선물 이벤트 센스는 좀 떨어지고 아직 대학생이긴 한데 빠꼼한 편이라 할인쿠폰이나 캐시백 이런거 엄청 잘 알아보고 조금 비싸면 괜찮다고 하면서도 돈 아까워하는게 보이긴 하거든
근데 나 일하는거나 이런거 엄청 도와주려고 하고 내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한테 나 잘 부탁한다 잘 봐달라 이야기하고 내가 관계하기 무서워하니까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까 괜찮다고 하고 서운해하면 먼저 미안하다고 잘 이야기해주는데 그래도 남친이 나 좋아하는거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