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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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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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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친이 기분파인거야? 아님 이게 당연한거야?

나는 밖에서 안 좋은 일이 있어도 사실 티를 내고 싶으면 나 안 좋은 일 있었어ㅠㅠ 나 지금 너무 화나ㅠ 라고 아예 털어놓거나, 딱히 먼저 티 내고 싶지 않은 일(사실 거의 모든 일이..)이면 진짜 아무 티도 안 나게 다정하게 할 수 있거든. 예를 들어 너무 화나는 일이 있어도 남친 때문이 아니면 막 남자친구한테 하는 말투가 웅에서 응으로 바뀌거나 이렇진 않은데
내가 첫째로 자라고 부정적인 감정표현이나 내 힘든 얘기를 아예 못하는 편이라 그런지, 상관없는 사람한테 티 안 내는 게 나한텐 너무 디폴트고 당연하거든? 뭐 예를 들어 내가 팀장님한테 엄청 화났어도 동료한테 하는 말투나 남친한테 하는 말투 이런 거로는 다른 사람이 아무도 못 알아채

근데 남친은 일이 안 풀리거나 이러면 나랑 전화할 때 말투 싹 바뀌고 피곤하면 싹 바뀌고 그래ㅠㅠ 웅에서 응 뭐 이런 거 말고도 말투가 차가워지고 약간 한숨쉬는 말투라 해야하나.. 미리 말해주지도 않고.. 갑자기.
난 솔직히 눈치보게 돼서 너무 힘들어.... 또 힘들 때는 서운해도 나중에 말하고 그냥 가만히 있어달라그러거든 나보고. 그래서 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눈치만 보이고 차가운 말투에 슬퍼지고ㅠ

굳이 나 때문이 아닌데 나한테 티낼 필요 있어?? 아님 어쩔 수 없는 기분파인거야?? 아님 티 안내려고 하는 게 솔직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러는거야?? 잘 모르겠어.. 내가 너무 당연한건데 혼자 상처받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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