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권태기 같아
연락은 충분히 잘하고 다정하기도 다정해
근데
뭔가 만나는걸 귀찮아하는..?
나랑 있는 시간에 빨리 집에 가고싶어하는 느낌이야
연락만 봤을땐 충분히 잘하고 있어서 우리사이가 아무 문제없나 싶다가도
데이트하는 부분에 있어서
나랑 만나기싫은가? 나랑 둘이 있기 싫은가?
하는 느낌을 계속 느껴
이럴땐 그냥 아무말없이 두는게 나을까
아니면 요즘 나랑 만나기싫은거냐고 대화를 시도해볼까
아니면 당분간 만나지말자고 얘기를 해봐야할까
헤어질맘이 있는건 아니라서
이럴경우 그냥 아무말없이 남친이 권태기에서 빠져나오길 기다려주는게 최고의 선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