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남친이 군대 갔는데 외박이나 휴가 아님 외출 나올 때마다 성관계를 하고 싶어해서 너무 부담스러워...
나는 같이 밥도 먹고 데이트도 하고 추억도 쌓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그럴 시간이 아깝다고 하면서 밖에 잘 나가고 싶지도 않아 하고...
내가 무슨 성욕 해소 해주는 사람도 아니고 사랑하는 여자친구인데 뭔가 나보다 내 몸을 더 원하는 느낌이라 속상하고 서운해
그치만 말하면 싸우기만 하고 멀어질까봐 말을 잘 못 하겠어... 군대라는 환경이 연락도 잘 안되고 갈등이 생겨도 해결을 못하니까 서로 좀먹는 느낌이 들어 관계에서 둘 다 행복하지 않은데 연인이라는 틀 하나만으로 이어 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요즘에는 좀 공허하기도 하고 그렇다,,,
그래도... 솔직하게 대화를 해봐야 하겠지? 어떻게 이 문제를 말해보면 좋을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