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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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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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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남친이 군대간지 100일쯤 지났는데 너무 힘들어하는것같아 담배도 안피던 애가 저저번주에 담배 폈다고 나한테 털어놓더라 일주일에 4번인가 폈다는데 그걸로 스트레스가 풀린대
나는 입대전부터 꾸준히 담배를 정말 싫어한다고 말해왔고 담배피면 그자리에서 헤어질거라고 말했었고..냄새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피는 행동 자체가 자기 몸 하나 간수하지 못하는것같아서 많이 깨는것 같아 하튼 남자친구도 거기에 동의해주고 담배 연기. 냄새 다 싫어하던 친구였는데 너무 배신감도 들고 당황스러워..못끊겠다면 나는 그냥 헤어지자는 입장이었는데 본인은 앞으로 안 필 자신이 없대 내가 그럼 헤어지자하니까 내가 사랑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이기적이래 자기 힘든 상황하나 해 못해주냐고..난 너무 싫은데 나 어떡해야할까 일단 나도 바로는 못헤어질것같아서 한번만 더 믿어보겠다고 하고 대신 너무 힘들때 세번정도 곱씹어 생각해보고 핀 날에는 나한테 얘기해즐수있냐고 물어봤더니 그래줄수있대서 이렇게 마무리 지었어 몇달간 지켜보려고.. 전역하고 나서는 끊을거라는데 복무기간 450일정도 남앗거든 이정도면 중독되고도 남지 않을까 싶어 나는

군대에 있을동안 피겠지..
난 천천히 마음 정리해봐야 하는걸까봐
혹시 남친이 너무 힘들어할때 뭐라도 해줄수 있는게 없을까 스트레스 풀릴만한..그런거
나랑 하는 핸드폰연락만으로 재미를 느끼게 할 순 없는걸까 정말 아무 방법이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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