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교회 다니는데 예전에 교회에서 만난 두 살 연하 여자애가 있거든 2년 좀 넘게 만났다 했고 섹스도 존나 많이 했다고 들은 전여친이 있단 말야 근데 전여친이 바람펴서 헤어졌다고 했어 그 이후로 전여친이 계속 미안하다 집 앞까지 찾아와서 빌었는데 안 받아줬다 했거든 게다가 나랑 올해 초에 만났는데 나랑 만나고 있는 당시에도 헤어진 지 1년이 넘게 지났는데 연락 와서 남친 옷 자기한테 있다고 돌려주려고 하는데 언제 시간 되냐 ㅇㅈㄹ하면서 연락 왔었던 애 하나 있는데 솔직히 지금 내 입장에서는 남친이 걔를 존나 싫어하는 것도 알고 나에게 정말 진심인 거 잘 알겠는데 전여친이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잖아 일단 섹스 존나 많이 한 것부터 빡치고... 그리고 요즘 제일 스트레스 받는 건 남친이 다니는 교회에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는 거야 교회 사람들 걔가 바람폈고 이런 거 다 알고 다 남친이랑 더 친해서 그 여자애 다들 싫어하는데 꾸역꾸역 남친이랑 같은 부에서 예배드리려고 나오고 있다는데 솔직히 어떻게 안 빡쳐 이게 아 진짜 화 존나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