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공시생인데 내가 지금 밤새 설사하고 있거든..장염때문에.. 그래서 남친 자는동안 “하 나 지금 계속 화장셀 간다고 잠을 못자는 중 ㅜㅜ 살려둬ㅠㅠ” 이렇게 보내놨어!
근데 아침에 남친 답으로 “ 에ㅜㅠ 왜그러지ㅜㅜ” 하고 “학원 도착했엉” 요것만 옴..
뭔가 서운해.. 걱정을 해주다 만 것 같고.. 공시생이라 시간이 없어서 그런건가.. 싶으면서도..
나만 서운한가.. 곧 시험이라 서운한거 얘기도 못하겄음.. 짜증나..
괜찮아? 한마디만 더 덧붙이지ㅜ
그니까..
그 공시생이면 셤 완전 코앞일거같은데 초콤만 이해햐줘..... - 4년전 시험에 합격한 과거 공시생자기가... 글구 자기애인도 셤 잘보라고 내가 기운팍팍줄게!!
고마워!!! 시험 합격한거 너무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