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고2때부터 담배를 폈다고 했었어
지금은 나 1년 만나면서 금연성공했지만
그때 질 안 좋은 친구들 만나서 담배 같이 피고
그 친구들 중 몇 명은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더라
남친은 그때 친구들이 준 담배 핀 걸 후회하고는 있는데..흠
1년 만나면서 이상한 점, 쎄한 점은 없었지만
주변 친구랑 학생 때 담배를 시작했다는게 내 입장에서는
너무 이해하기 어려워서 자꾸 생각이 많아지더라
난 워낙 보수적인 지역에서 여중여고를 다녔어서 학생이 술만 먹어도 경찰한테 잡혀간다고 덜덜 떨던 학생이었거든
다들 그냥 이해하고 넘기는 편이야...?
아님 내가 너무 유난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