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거기에 사마귀가 났다고 검사하고 왔다고 하더니 곤지름이 나왔대
본인도 당황해서 나한테 바로 얘기하더라고 (나는 가다실 다 맞긴했어)
근데 우리는 서로 처음인 커플이었단 말이야 나도 남자친구 전에 유사 성행위도 해본적없고 남자친구도 내가 첫여자친구고 첫경험이라고 했는데
커플들 솔직히 알잖아 진짜 처음이면 처음할때 서로 티 나는거...구멍못찾고 못넣고 완전 그래서 의심의 여지가 없었어
평소에도 바람 필 루트나 시간도 없었는데...연락도 잘되고 믿기도 하고... 그래서 남친도 억울하다 진짜 그런적없다해서 한번 넘어갔었거든
근데 아직도 의문이 안풀려서
곤지름이 진짜 목욕탕 사우나 같은데서라도 감염이 가능하긴해? 한번 더 추궁해야할지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