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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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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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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객관적으로 부정적인 방향의 화법을 좀 종종 쓰는데 이걸 내가 알려주는게 맞을까.....?
오지랖일지... 이 사람을 돕는 걸지... 판단이 잘 안 서네

진짜 사소한 최근 예시 들어보면

남친이랑 빅뱅은 진짜 신이다 지디 너무 멋있다 얘기하던 도중에

나: 빅뱅 노래 들어도 울림이 있긴 한데 나는 그래도 학창시절에 몇달 좋아했던 방탄 노래가 좀 아련한게 크긴 하더라 ㅋㅋ

남친: 그래도 빅뱅은 못따라가지 ㅋㅋ 방탄은 좀 너무 고평가 된 거 같아

= 남친이 내 말 맥락 이해 못해서 딴소리하는거 아니고, 방탄이 고평가됐다고 생각하는 등,,, 이 상황을 포함해서 항상 자기 의견을 말하고 싶은 욕구가 강함

약간 내가 저기 식당 엄청 맛있대~~ 한번 가볼까?
하면 그래~~ 한다음에 근데 저기 어느 가게 메뉴나 간판이나 다 따라했어 내가 알기론 저기 1호점이 어쩌구... (내가 저 식당을 가보고 싶다는 상황인데, 자기가 아는 저 식당에 대한 지식을 나열하는 방향으로 대화가 바뀜)


어떻게 생각해...?
평소에는 내가 기분 너무 상해서 지적하면
너무 내가 그렇게 말했나..? 하고 사과하면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좀 변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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