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 개강날 피시방을 간대 근데 전에 여자애 하나 껴서 소인원으로 갔었고 난 그게 너무 불편했어서 그때도 싸웠어 (전에 친구들 다같이 술먹고 둘이장난치는걸 봤었고 디엠하는 것도 봤었어서 내가 이 여자애를 안 좋아해)
근데 같이 다니는 무리에 그 여자애가 있어
그럼 당연히 같이 가게 돼 그 여자애는 모든 자리에 다 껴있거든 그래서 내가 얘기를 꺼냈더니 그럼 난 뭐 애들이랑 놀지마? 혼자 다녀? 학교생활 망쳐? 이러다가 크게 싸웠어
전화하면서 야, 니, 조용히좀 해봐 이러면서 본인 할 말만 하고 이렇게 나한테 믿음이 없을거면 왜 만나? 그냥 나 이렇게 못 믿을거면 헤어지자
이러고 나 들으라는 식으로 연애는 다 똑같구나.. 너는 다를 줄 알았는데 다 똑같네 이러고 계속 싸우다가 끊었어
무슨 일주일 만난 것도 아니고 헤어지자 라고 한 말에 내가 너무 충격을 받아서 바로 울어버렸어 그래서 그 말 이후로 생각이 안 나..
어떻게 아까까지만 해도 귀엽다 어쩐다 말하던 사람이 헤어지자란 말을 뱉는다는게 너무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