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6년 됐고
늘 내가 맞춰주는 연애를 해
물론 서로 되게 사랑하고 미래 생각한 것도 맞는데
나는 늘 연애하면서 결핍이 있었거든..
동거하는 늘 요리부터 집안일 다 내가 해주는 편이고.. (남친도 하겠다고는 하는데 대충대충해서 한 번던 내가 해야함 ㅜ) 돈은 잘벌고 직군도 미래가 밝아 나 많이 사랑도 해주고..
그치만 요즘 조금 생각도 바뀌고 흔들리는 거 같애
3년 넘게 알고지낸 남자분 계시는데 나보다는 7
6살 위고.. 한결같이 열심히하시더라고
운동하고 친구들 만나는 거 안좋아하고 술 담 안하고.. 요리도 너무 잘하드라고
이러는 내가 좀 싫다 ㅠㅠ.... 남친이랑 이대로 결혼하면 행복은 하겠지만 내가 너무 고생할 거 같고..
다른 믿음직한 사람이랑 만나면 내가 고생은 안할 수는 있지만 미래 보장이 안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