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남친이랑 500일 기념으로 1박 2일 놀러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남친 형이 본가 온다고 어무니가 시간 비우라고 하셔서 여행 취소됐다.. 머리로는 당연히 이해해야되는 거 아는데 그냥 자꾸 눈물이.. 왜냐면 요즘 데이트도 안했거든 그거 하나 믿고.. 그리고 외박도 안되는 집이라서 엄마까지 속였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