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나도 시간을 좀 가지는 편인데 한달은 이별각 맞는것 같은데? 한달이면 이미 다 정리하고 내 삶을 다시 찾고 그거 적응 하는 시간까지 다 포함되는 기간 아닌가....????

싸운 내용을 몰라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지겠지만 두 사람의 각각 애착유형이 너무 궁금하다 갈등상황에서 갈등을 다루는 스타일이 서로 너무 다르면 갈등을 풀어나가는 내내 고통받기도 하는 것 같아 ㅜㅜ 시간을 가지자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불안을 자극해서 극도로 외로움을 만들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사랑하기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기에 사랑할 여유를 충전하기도 하더라고 너무 감정적이면 상처를 주고 나중에 후회하기 싫을 수도 있으니까. 한달이 너무 길다고 생각되면 조정을 말해보는게 어때? 솔직하게 헤어질까봐 불안하다고, 1-2주 후에 필요하면 조금더 시간을 가지거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서로 양해가 되어야 가능한 것 같아. 존중과 타협은 연애과정에서는 필수 아닐까?

한달은 걍 헤어지자는거 아니야? 어떻게 싸워서 시간갖고 생각한다는 핑계로 사랑하는 사람을 한 달이나 안 볼생각을 하지..?

나도 화나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그래서 남친이랑 하루 지나서 서로 감정 컨트롤 될 때 대화하거든! 근데 한달이면 너무 길어.. 첫번째 댓글 자기 말처럼 마음정리하는 시간까지 다 포함된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