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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2.28

남친이랑 2년 좀 안되게 만나고있는데 매번 같은 이유들로 싸워 거의 항상 남친 잘못이고
다음주에 남친 입대라 마지막으로 여행 다녀왔는데 여행에서도 또 전이랑 같은 이유로 싸웠어
지난번에 싸웠을때 더는 내가 못견딜것 같아서 또 반복되면 그땐 헤어져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여행중에 또 싸운거라 헤어지지도 못하고 그냥 어물쩡 넘겨서 온 느낌..?
근데 앞으로의 상황이 뻔히 보이기도하고 나도 너무 지쳐서 헤어지고싶은데 아직 좋아하기도 해
시간을 갖자고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렇다고 당장 헤어지자고 할 자신도 없다..
이런 상황에 조언 좀 해주라

3
6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 답답한 마음 너무너무너무 공감돼.. 싸우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서 조심스럽다! 나는 바람을 비롯해서 절대 안되는.. 내가 바꿀 수 없고 내 신뢰를 저버릴 행동에 한해서는 2번 반복되면 무조건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근데 그게 아니라면 애인이 정말 상식 밖의 잘못을 한건지 아님 우리가 다른 건지 생각해봐야 하는 거 같아

    2023.02.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난 너무 늦게 알았고. 그 다름을 이해하는 데에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렇게 깨달으니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어느정도는 포기도 하면서 덜 싸우게 됐어!

      2023.02.28좋아요0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공감해줘서 고마워!! 그러려니의 연속인 거 같아 오래만나다보면..ㅎ

      2023.03.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헤어져야겠다 생각했을때 헤어져야 하는 것 같아.ㅠㅠ 여행 다녀왔고 이제 맘 정리해서 결정해야하지 않을까? ㅠ 매번 같은 이유로 싸우는 거 너무 힘들지..ㅠ

    2023.03.01좋아요0
  • user thumbnale
    다시 새송이

    나도 매번 같은이유로 싸웠고, 남친 잘못이었고, 남자친구가 헤어지자해서 헤어졌어 난 잡았는데 결론은 헤어졌구 지금생각하면 해결되지않을거같으면 어쨌든 헤어질거같더라고?? 글고 헤어지고 후회하든 아니든간에 그때에 나를 돌아보면서 반성도하고 다짐도하고.. 아무튼 고치거나 포기하지않는이상 싸움은 계속될거고 끝은 헤어짐일거라는 생각이 정말 끊임없었어 나중에 다시만난다 아니다를 가능성에 두어도 '지금은 헤어지는게 맞다' 가 결론으로 나오더라구..

    2023.03.01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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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헤어진지 한달됐어...근데 이별통보 받은거라 아직까지도 너무너무 힘들다..너무 잡고 싶은데 마지막 카톡이 씹힌거라 다시 연락하기도 무섭다.. 운동선수였는데 이래서 운동선수는 만나지 말라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그렇게 별볼일 없는 여자인가 싶기도 하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어.. 한번도 헤어진 남자친구 잡아본적이 없어서 이 상황이 더 힘든것같아 자기들은 혹시 남친이랑 헤어지고 어떻게 붙잡았어? 나는 싸운것도 안맞는것도 아니었고 남친이 갑자기 운동하다 다쳐서 스트레스 엄청받고 힘들어하는중에 나한테 신경도 못쓰겠고 맘이 크지않다고 헤어지자고했어.. 어디 물어볼곳도없고 도와줘 ㅜㅜㅜㅜ남자친구가 나 좋아해서 나 위해서 헤어지자는데 마음이 너무 확고해... 난 괜찮다는데 자기 마음이 너무 힘들대. 거의 두달째 만나서 헤어지자고만 하는데 진짜 어떡할까. 나도 너무 지쳐서 만날땐 헤어져야겠다 싶은데 또 남자친구 없이 일주일 보내면 정말 못헤어지겠다 싶고. 그럼 또 서로 보고싶으니까 만나서 또 헤어지고... 나 진짜 어떡할까. 서로 많이 좋아해.재회 조언 좀 해줄 수 있을까 헤어진지 2주됐는데 나는 확실히 재회를 하고 싶어 헤어지게 된 건 비슷한 문제로 내가 늘 남친한테 뭐라고 하고(막 욕을 했다거나 자존감 깎을 만한 말을 하진 않았어) 남친은 늘 미안하다고 했었어 헤어지는 날도 내가 서운한 게 있어서 전화로 뭐라고 했고 남친은 미안하다고 했어 근데 늘 반복되는 게 너무 지쳐서 내가 그만하자고 했고 남친은 한참 말이 없다가 알겠다고 자기도 지쳤다고 한동안 일만 하면서 지내야 할 것 같다하더라 그렇게 끝났어 그게 새벽이였는데 나는 그 상태로 한숨도 못 자고 계속 울면서 생각을 했는데 내가 잘못 생각한 거 같은 거야 이대로 헤어지기가 힘들 것 같더라고 그래서 다음날 카톡으로 붙잡았어(엄청 감정적으로) 상대는 자기 마음은 같다고 했고 그래서 나도 정리하려고 했는데 안될 것 같아서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닌 거 알지만 나는 다시 만나고 싶어 그 동안 혼자 생각하면서 우리의 문제가 뭐였는지도 알게 되었고 내 행동을 고칠 자신도 있어 근데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 비슷한 경험 있으면 도움 줄 수 있을까 자기들ㅠㅠ 남친이랑 연락문제로 자주 말이 나왔어. 남친은 연락이 안 되면 서운해하고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하는 게 힘들거든. 당연히 서로 노력하기로 하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 나도 그렇고 남친도 노력하는게 느껴졌어.. 근데 또 이번에 내가 노력하다가 지쳐서 연락을 못 했어. 그리고나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내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찾아서 이번엔 좀 다른 방식으로 노력해보겠다고 했어. 근데 솔직히 남친도 나도 사람 성향이 한 번에 바뀌는게 아니잖아? 그래서 또 안 그럴 거라는 장담은 못하겠지만 빈도는 많이 줄어들거고 내가 더 노력하겠다고 했어. 근데 남친도 참다가 지쳤는지 헤어질지 고민이 된대. 남친은 연락이 몇시간내내 안되는게 너무 힘들고 앞으로도 그러면 너무 힘들 것 같대. 그냥 아예 안 그랬음 좋겠대. 그렇게 못할거면 헤어지자고 정확히 말은 안 했지만 그런 뉘앙스로 말했어. 그냥 헤어지는 게 답이겠지? 왜냐면 나는 아예 안 그럴 수는 없을 것 같거든. 물론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고쳐지겠지. 그건 자신 있는데, 당장 100% 고칠 자신은 없어. 감언이설로 고쳐진 척은 할 수 있겠지만 결국 또 터질거고 반복될 게 너무 뻔해... 그리고 솔직히 나는 남친의 저 말이 그냥 우리 관계를 포기하겠다는 것처럼 느껴져. 더이상 맞춰가려고 노력할 의지가 없다는 거잖아. 그냥 힘드니까 포기하겠다는 거지. 그래서 나에 대한 마음도 그 정도였구나 싶어. 난 남친이랑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데 헤어져도 많이 힘들 것 같지는 않아... 애매하다 참.있자나...나 저번에 남자친구랑 싸웠거든.... 대화하다가 내가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남자쪽이 바로 잡아서 지금 안헤어지고 사귀고 있어 그때 헤어지자는 말이 나온 게 진짜 서로가 너무 안맞아서 내가 우리는 못맞춰나갈것같다, 이렇게 얘기하고 남친도 맞다, 못맞출 것 같다라고 말한 다음이었거든? 나도 슬픈데 진짜 미래가 안보이고 그걸 남자친구도 인정했으니까 더 미래가 없어서 이제 헤어지자고 한거였어. 되게 힘들게 끝을 말했는데 남친이 잡을 때 나도 머리로는 안된다는거 아는데 아직 좋아해서 그냥 잡혔어... 근데 그 후로 그날 싸운거에 대한 별 다른 대화가 없었어서 그런지 우리 관계에 대해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 잡을 때 남자친구가 근데 헤어지지는 못하겠다 하면서 잡은거라서 더 그런 것 같아 이렇게 서로 못헤어지는 마음으로 계속 사귀어도 되는걸까? 안맞는 부분은 계속 있는건데 그럼 또 싸우기 전까지만 행복하게 되는걸까 이런 생각이 들어...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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