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2년 정도 사귀었고 남친이 나를 엄청 짝사랑하다가 연애하게 된 케이스야. 남친이 나에 대해 성욕이 엄청 강한 편이고. 근데 남친이 내 사진을 엄청 좋아해. 그냥 얼빡샷부터 내 몸 사진까지 하나같이 다 좋아하고 사진들을 엄청 모으더라고. 근데 가끔 내 몸 보면 사진 찍고 싶다고 엄청 그러더라고. 내가 찍지 말라고 하면 당연히 안 찍는데 한 번만 찍게 해달라고 그거 보고 자1위 하고 싶다고 하는 편이야.
내 몸을 다른 남자가 보는 걸 워낙 미친듯이 싫어하는 스타일이고 남친이 가족과 할머니, 이모분들에게도 나 소개하고 결혼 진지하게 하고 싶다고 많이 얘기할 정도인데 막 여기 글 보면 그런 거 찍지 말라고 해서. ㅠㅠ 관계 영상은 찍어본 적 없지만 그래도 몸 사진이나 그런거 보내는거 아닌 것 같아? 다들 어떻게 생각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