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2년 반 만났는데 유머코드도 너무 잘맞았고 얘기도 잘 통했는데 점점 미래에 대한 가치관이 다른 것 같아서 남친이 계속 지쳐했던 것 같아
가치관이나 미래에 대한 얘기를 서로 다르게 얘기하면 전화하면서도 싸우고 ..
아까도 계속 좋게좋게 전화하다가 마지막에 미래에 관한 얘기하다가 결국 싸워서 안좋게 전화 끊었어.. ㅠ 항상 내가 화해하자고 하는 편인데 내가 20분 내내 화해하자 잘 얘기하자 해서 풀었지만 화가 안 풀린게 다 보이더라. 그냥 제발 끊어. 이러면서 태도도 너무 별로고 ..
이렇게 자존심 하나도 안 내세우고 화해하자고 판 깔아주는 사람이 있나 싶을정도로 진짜 엄청 노력하면서 화해하자고 하거든..
각자 생각하는게 다를 순 있는데 내가 원하는 답 자기도 안해주면서 남친은 왜 자기가 원하는 답을 원하는건지 .. ㅋㅋ..
1주일 전에도 크게 싸우고 뭔가 점점 마음을 많이 주면 안된다 생각하다가도 1주일 넘게 안 만나니까 다시 좋아졌다가도 또 싸우니까 .. 하 ..
대학원 얘기 때문에 싸웠는데 대학원 기다리는게 그냥 무지성으로 오케이 해줄 수 있는 얘기야?…
나는 여름방학까지 충분히 생각해보고 목표를 확실히 정하면 얘기하자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