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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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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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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100일 12시 땡 하구 선물이랑 편지 교환하고 넷플도 봤다가 지금은 옆에서 코코넨네 하는 중인데 너무 귀엽다 … 내가 할 일이 있어서 작은 불 켜놓고 남친 눈에 내가 덮고 자는 토끼 손수건 올려놔서 그런가 왤케 귀엽지 진짜 …

고작 100일이고 그간 서로 선물이라고는 1나도 없었어서 그냥 작게 시작해야지~ 하고 커플티 준비했는데 남친이랑 나랑 취향이 진짜 달라서 나는 그냥 내 마음대로 준비하고 편지는 꽤 길게 써서 줬거든
남친한테는 내가 가지고 싶은 선물 리스트에서 고르라고 하고 뭐 골랐는지 알고 있는 상황이였는데 갑자기 거기서 안 끝내고 사실 이건 내일 주려고 했는데… 하면서 목걸이도 나오고
남친 맨날 집 가서 겨우 잠만 자고 나오고 가족들 얼굴도 못 볼 정도로 바쁜 거 알아서 편지는 기대도 안했는데 갑자기 내 편지 읽더니 왜 이렇게 길게 썼냐고 자기는 한 장 밖에 못 썼다고 울면서 얘기하는데 너무너무 귀엽고 나도 남친 편지 읽고 우는데 둘이 훌쩍훌쩍 거리는게 왜 이렇게 웃기고 귀여운지 … 끼리끼리(positive)라서 너 무 좋 아 너 무 행 복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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