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1주년때 확정 지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1주년때 여행이나 호캉스 가자고 말로 몇번 했었거든...??
근데 2월3일이 1주년인데 남친이 2월4-9일까지 친구들이랑 일본 여행 잡아버린 이 상황... 서운해해도 되는거지....
확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이 나왔는데.... 여행계획 잡기전에 물어보기라도 하지....
아구 ㅠㅠ 아쉽겟다... 2일 ~3일 여행 잡아보는 건 어때?
나였다면 완전 서운했을것같아 ㅠㅠㅠㅜㅠ
흠 그 전에는 뭐할거냐고 물어보는거 어때? 물어보지도 않고 덜컥 약속 잡아버린건 서운하긴한데 자기랑 1박2일 찐하게 제대로된 호캉스를 계획중일지도 모르니까!
아냐... 그거 아니더라고.. 방금 싸우고 전화 끊었는데 그냥 약속 확정이 아니어서 생각 안한거였어....
와우… 희망이라도 남겨져있다 생각했는데 이거 뭔……. 엄청 서운하겠다ㅠㅠㅠㅠ 얘기를 안해도 호캉스 가자했으면 그게 일정만 안정했지 뭔가를 하자는거잖어.. 한 번도 아니고 몇 번 말한건데ㅠㅠ
서운할만하다 ! 물어보지도 않고 여행을..? 말이라도 하지 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