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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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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깊은 메아리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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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1년 거의 다 되어 가는데 관계 때문에 토라지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 고민이야ㅠ
속궁합도 그 안에 여러가지가 많겠지만
연애에서나 궁합까지는 다 좋고 괜찮아
남친이 성욕이 없는 것도 아니고 평균에서 좀 더 높은 거 같은데 다만 남친 보다 내가 성욕이 강한 편이라 내가 먼저 하고 싶어 하는 표현도 더 하는 편이긴 해
솔직히 남친이 하고 싶어해서 하는 경우엔 나도 성욕이 쎄니까 하는데 내가 더 하고 싶은 경우엔 남친은 그 후론 안 하고 싶은 건지 피하는 기분이랄까
남친은 1~2번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나는 3번 정도가 맞는 거 같은데 예를 들어 밤에 2번 했으면 아침에 1번 이렇게 말이야 근데 남친이 하고 싶은 수를 채우고 내가 하고 싶은 수가 남았을 때 이미 남친은 수를 채워서 그런 지 피하는 게 자기만 충족하면 끝인 거 같은 느낌으로 보여서 서운할 때도 종종 있고 이걸로 다툰 적도 많은데 너무 민감한 문제다 보니 남친의 자존감이 내려갈까봐 말을 피하는 경우도 대다수야 그렇다고 말은 안 한 건 아닌데 더 딥한 건 돌려서 말하면 이해를 못해서.. 말하자니 자존감과 상처를 받을 타입이고.. 그러다니보니 이게 궁합이 안 맞는 거라고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서로 사랑하면서 그리고 좋자고 만족하려고 하는 건데 남친이랑 하면서 만족하지 않으니까 이럴거면 혼자라도 해야하나 생각이 들 때도 많은데 이럴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 도와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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