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현재 롱딘데 가끔 찌릿하고 뭔가 느낌이 와... 왠지 상태가 안 좋은거 같아... 그거 물어보잖아? 그게 또 촉이 맞아! 내 자신이 장해서 써봤어 ㅎ
상태가 안 좋다는게 어떤거 말하는고야?
음, 애인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배터리가 만빵이 아니고 방전된 상태면 너무 바빠서 자기를 챙기지 못하고 기분이 한없이 다운됐다는 뜻이거든. 그게 뭔가 느껴져서 물어봤더니 맞다는거야. 그냥.. 내가 얘를 진짜 좋아하는구나 싶고 내가 내 애인 잘 알고 있다는게 신기해서!
헐 신기하다 ㅋㅋㅋㅋ 얼마나 만난 애인이야?! 감 대박인데...?
일년되려면 4개월 남았어 ㅎ 원래 늘 캐주얼하게 묻는 질문인데 오늘따라 콕 짚어서 “오늘 어땠어?” 라는 질문을 물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거야. “너 지금 행복해?” 비스무리 하게. 맞다는 대답에 나의 촉에 놀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