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헤어질까 고민중이야
사귄지 300일 조금 안됬어
편해진건지 아니면 마음이 식은건지..
크리스마스 당일 점심을 국밥을 먹자네??
내가 그래도 크리스마슨데 국밥은 좀 아니지 않냐 하니깐 그런거에 의미부여 하지 말라고 하길래 진짜 확식더라
원래부터 기념일 잘 안챙기는 성격인건 알았지만 이건 기념일 챙기고말고의 문제가 아닌것 같어 어느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랑 보내는 첫 크리스마슨데 메뉴를 국밥을 먹고싶겠냐... 하ㅜ 너무 화나고 서운하다...
얘기해줘도 이해못할게 뻔해...
그냥 헤어지는게 맞는 선택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