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헤어진지 10일정도 됐는데 이터널선샤인보고.. 약간 울렁거리는 마음으로 이별플레이듣다가.. 1시간 오열해버렸어..
내가 전남친 카톡 차단을.. 안해놨거든 카톡가서업데이트프필?보다가 전남친있길래 봤다? 어학연수가서 크리스마스라고 상어옷입고 한손엔 맥주들고 행복해보이더라..
요트에서 노을풍경으로 뒷모습도 찍고
솔찍히 열받아서 또 울었어..
나는 이렇게 그리워해서 울고 보고싶어서 울었는데.. 너는 그렇게 재밌게 놀고 행복하구나..하고..
나는 크리스마스에 혼자 낮잠자면서 시간보내면서 지냈는데 너는 행복하게 지내는구나
내 생각은 하나도 안날만큼 행복하게 즐겁게 지내는구나 싶더라고
그리고 내가 너무 불쌍한거야.. 왜 날 버리고 떠난 사람을 그리워서 우는지.. 못해준게 다 생각나서 우는 내가.. 너무 불쌍해..
가끔이 아니라 자주 내생각이나서 니가 울고 질질짜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