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랑 헤어지고 정말 오랜만에 이 어플에 놀러왔어. 질문하고 싶은데 할곳이 없어서... 전남친이 첫남친이었고 그래서 헤어진지 벌써 7개월이 됐는데 지금도 매일 생각나. (사귄 개월수는 9개월정도) 근데 어젯밤 12시 30분 경에 전화가 왔어. (헤어지고 처음 연락온거야) 엄청 늦은시간도, 또 낮도 아니지..
전남친이 술을 안해서 나랑 사귀는 동안에도 술 마신적 한 번도 없거든. 그래서 술마시고 꼬장부린다는 가설은 아닌거같고..
무슨 이유로 연락한걸까...
무시할까도 싶었지만 또 궁금하기도 해서ㅠㅠ 왜 전화했냐고 문자로 물어볼까 ..?
밤 12시 반에 연락? ㄴㄴ 별 의미 두지말고 답 하지마ㅋㅋ
첫 연애고 가끔 생각은 해도 그동안 연락 없었고 자기도 자기 삶 잘 살고 있는거면 나는 연락하지 않고 넘기는 걸 추천해. 꼭 필요한 일이면 용건을 문자로 남기거나 하겠지. 나는 연락 온 시간도 너무 늦은 시간 연락하기에는 예의없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걍 밤에 센치해져서 급 예전생각에 잠겨 얘도 지금 내 생각할까? 싶어서 문득 전화해볼까 싶어 건거 같아 ㅋㅋ 나도 가끔 술 안먹고도 그런 충동에 휩싸일 때 있거든 그래서 난 전남친들은 무조건 다 차단 해놔 ㅋㅋ
밤 12시전의 말은 남편도 믿지말랬어
차단차단
와 연락온 시간까지 상황똑같다 얼마 안사귀구 헤어졌지만 난 친구랑있어서 있다가 한다하구 연락 안했어 ㅋㅋ ㅇㅅㅇ 괘씸하잖아 진짜 힘들어서 죽을거같을땐 그새낀 사람들하고 놀러다니느라 정신없었는대 갑자기 ㅋㅋ이제와서 잘지내니깐?ㅠ꺼저 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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