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한 게 두 번째? 세 번째? 정도야
처음 할 때는 월경중이라 내가 많이 젖어서 그랬나… 들어갈때만 조금 아팠고 나중에는 아프면서도 좋고 되게 깊게 들어가는 느낌이었거든?
근데 다음에 만나서 할 때는 뻑뻑하고 아프고 ㅜㅜ 잘 안 들어가서 여성상위 할 때 이리저리 만지니까 남친도 아파서 풀리는 거 같더라고…
남친이 사 온 콘돔을 써서 브랜드는 잘 모르겠는데 콘돔 차이일까? 아니면 그냥 내가 잘 안 젖는 타입인데 생리중이라 조금 더 좋았던걸까?
아 그리고 남친 사이즈는 한 손에 잡힐 정도로.. 작아.. 나중을 생각하는 게 조금 이상하긴 한데 궁금해서 물어보자면, 나중에 더 큰 사람이랑 하게 되면 질이 더 아프거나 그런걸까? 나 성지식이 너무 없어서 이런 거 하나하나 다 궁금해 ㅋㅋㅋ ㅜㅜ 아는 사람들 지식 공유 좀 부탁해!
일단 젤 써 봐 나는 물 많은 편이라 젤은 잘 안 쓰는데 가끔 쓰면 진짜 쑥 들어가고 엄청 좋아… 글고 남친 게 작은데도 아프면 아직 전희가 안 온 상태에서 넣어서 그런 가능성이 커
물 많은 거 부럽다…
그리고 월경 중에는 하면 안돼ㅠㅠ… 건강에 정말 안좋아… 1자기 말대로 충분히 예열 안된 상태일 가능성이 커
헉 그래?? 난 월경이 불규칙해서 오히려 하면 조금 주기가 돌아오거나 월경통이 완화되더라구.. 위생 정도만 조심해야 되는줄 알았어!! 건강에 어떻게 안 좋은지 자세히 알려줄 수 있어?!
남친한테 애무 오래달라구 하고 젤도 써봐
월경 중에는 자궁 경부가 열려있어서 감염에 매우 취약한 상태고…. 나와야할 혈액이 역류해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어. 얼마전에 산부인과 간호사 자기가 생리 때 관계해서 자궁 건강 망치고 병원 오는 환자들 많다고 제발 하지말라고 하더라ㅠㅠ… 이거 글 말구 댓글에 말리는 거 많았던 거 같아!